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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훈련 과정
교회 훈련의 기본단계로서 다섯 코스(13주)의 훈련과정을 갖습니다.
성경교리(The Light 101) - 일대일 제자양육 13주(평신도리더)
성경통독(The Light 102) - 하나님나라 성경관통(담임목사)
제자훈련(The Light 103) - 하나님나라 제자훈련(담임목사)
말씀묵상(The Light 104) - 묵상방(평신도리더)
언약(The Light 105) - 언약과 그리스도(담임목사)
성경교리(The Light 101): 일대일 제자양육
한 그리스도인이 한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를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도록 하는 일은 초대 교회에서 아주 당연한 일이었다. 『일대일 제자양육 성경공부』는 성경적인 교회론에 입각한 제자 훈련 교재이다. 일대일 제자양육은 그리스도인이 다른 한 사람과 인격적으로 만나 성경 말씀을 매개로 서로의 변화된 삶을 나누며 복음을 제시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고 재생산하도록 돕는(딤후 2:2) 평신도 사역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양육을 받는 동반자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알려주며 그가 구원의 확신을 얻도록 돕는다. 2부에서는 구원을 확신한 그리스도인이 매일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갖도록 큐티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소개한다. 3부에서는 총 열한 번의 만남으로 나누어 동반자가 자기중심의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예수 중심의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이끈다.
성경통독(The Light 102): 하나님나라 성경관통
성경은 기독교, 특히 개신교 신앙에서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느 나라보다 한국 교회 성도들은 성경을 정말 열심히 읽는다. 그런데 교회는 왜 점점 더 세상을 닮아가는 것인가? 그건 바로 성경을 바르게 읽지 못해서다. 이 문제의 답으로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그동안 성경통독과 관련하여 개관서가 많이 출간되었다. 하지만 너무 두꺼워 접근하기 어렵고,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른다. 『하나님 나라 성경관통: 원리편』은 저자의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구약관통」과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신약관통」을 기반으로 한다. 거시적으로는 성경을 ‘하나님 나라’라는 눈으로 관통하여 볼 수 있게 도와주고, 미시적으로는 각 권마다 그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준다.
제자훈련(The Light 103): 하나님나라 제자훈련
저자생각: 제자훈련이란 말이 어려서부터 전통 교회 안에서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들에게 익숙지 않았던 것처럼 하나님 나라란 말도 아직은 대부분의 교인들에게 익숙지 않은 것 같다. 나 자신도 오랫동안 교회생활을 하면서 천당이나 천국이란 말은 수없이 들었지만 이상하게도 ‘하나님 나라’라는 말은 별로 들어보지 못했던 것 같다. 신학적으로 ‘천국(Kingdom of Heaven)과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를 구별해서 설명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의 견해를 따라 이 둘이 성경적으로 똑같은 개념이라고 인정할 때 이런 차이는 충분히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된 이유를 가만히 살펴보면 천당이나 천국은 대부분 교인들에게 신자들이 죽은 뒤에 다시 부활해서 살 영광스러운 장소로 쉽게 이해되는 반면 하나님나라는 일반 신자들에게 낯선 신학용어로 여겨졌기 때문인 것 같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강조는 기존 교회뿐 아니라 이제 서서히 지역교회 안에 자리를 잡아가는 제자훈련 운동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 기존의 제자훈련 운동이 기성교회에 많은 도전을 주기는 했지만 하나님 나라에 관한 한 전통의 개념과 별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새로운 이해는 제자훈련의 방향에도 새로운 안목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
말씀묵상(The Light 104): 날마다 솟는 샘물
‘날마다 솟는 샘물’ 말씀묵상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기 원하는 성도들을 위한 영적 길잡이입니다. 성경은 단순한 교훈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 있는 음성이며,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를 새롭게 하는 생명의 샘입니다. 묵상은 지식을 쌓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의 시간이며, 말씀을 통해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통로입니다. 날마다 솟는 샘물처럼 끊임없이 우리 안에서 생수를 공급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따라, 이 묵상은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가정을 새롭게 하며 교회를 세우는 힘이 됩니다. 평신도 리더는 말씀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도록 돕는 영적 안내자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그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며, 성령의 감동 속에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말씀은 언제나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길을 밝히는 등불이며,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생수의 샘입니다.
언약(The Light 105): 성경책, 언약신학으로의 초대(마이클 브라운, 자크킬)
성경은 단순한 종교적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과 맺으신 언약의 역사입니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중심 주제는 바로 ‘언약’이며, 그 언약의 완성과 성취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타락 이후에도 언약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가셨습니다. 아담과의 언약, 노아의 언약, 아브라함과의 언약, 모세와의 언약, 다윗과의 언약으로 이어지는 이 구속의 흐름은 결국 새 언약, 곧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게 완성됩니다. 따라서 언약을 바로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구약의 역사적 사건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어떻게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성취되는가를 깨닫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약속의 성취이시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잇는 참된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이번 강의는 성경 전체를 언약의 시각으로 조망하며, 그 언약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향하고, 그분 안에서 우리에게 생명과 소망으로 완성되는지를 살펴봅니다. 언약을 아는 것은 성경을 바로 이해하는 열쇠이며, 언약 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은 신앙의 중심을 회복하는 길입니다.